
걸그룹 케플러(Kep1er)의 멤버 김채현과 서영은이 라디오 DJ 발탁돼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멤버 김채현과 서영은은 전면 개편으로 새롭게 돌아오는 EBS 라디오 프로그램 ‘경청’ DJ로 발탁돼 4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고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봄 학기 새 시즌을 맞이해 전면 개편하는 ‘경청’은 김채현과 서영은을 수목 고정 DJ로 발탁해 신선한 마스크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청소년들의 새로운 눈과 귀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청’은 10대의 고민을 듣고 공감해주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라디오로, 매주 일요일 방송에서 이번부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로 확대 편성됐다. 이에 라디오 DJ로 새롭게 나서는 김채현과 서영은이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경청’ 제작진도 “평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등 10대 청소년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인 멤버들인 만큼 기대가 된다”라며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도 또 다른 묘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채현과 서영은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위로를 드릴 수 있는 시간으로 채우겠다. 라디오 DJ로서 더욱 친근하고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혀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라디오 DJ로서 첫 도전에 나서는 만큼 활기찬 분위기로 프로그램의 매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BS ‘경청’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밤 10시 방송되며, 지상파(수도권 104.5MHz)로 전국에서 청취 가능하다. 유튜브 채널 ‘경청’,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로도 들을 수 있다.
김채현과 서영은이 소속된 케플러(Kep1er)는 지난 2월 첫 번째 팬콘 투어 ‘2025 Kep1er FAN-CON TOUR [BEYOND THE STAR]’로 서울, 요코하마, 마카오에서 현지 팬들을 만났으며, 오는 4월 6일 타이페이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