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리츠 시장 신뢰 위기: 스타에스엠리츠 상장폐지로 리츠 업계 전반의 신뢰도가 급격히 위축됐다. 국토교통부 특별검사 결과 장정성 대표이사의 8억 7700만 원 배임과 장현주 회장의 61억 4000만 원 횡령이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2014년 이후 11년 만에 리츠 영업정지 처분을 단행했다. 에이리츠의 거래정지까지 맞물리면서 정부의 공모리츠 활성화 정책에 찬물이 끼얹어지는 상황이다.
■ 제로에너지 규제로 건설원가 상승 압박: 다음 달부터 민간아파트에 제로에너지 5등급 적용이 의무화된다. 에너지 자립률을 13~17% 수준으로 높여야 하며 태양광 설비와 고급 단열재 적용이 필수다. 이에 따라 국민평형 건설비가 600만 원 치솟을 전망이다. 서울 분양가가 ㎡당 2000만 원까지 오를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침체된 건설업계에 이중고가 될 전망이다.
■ 대규모 인프라 투자: 한국전력공사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73조 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3GW 규모 신규 발전소와 변전소·송전선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 등으로 급증한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를 늘리고 건설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결국 상폐된 스타에스엠리츠…정부 공모리츠 활성화에 찬물
- 핵심 요약: 국토교통부 특별검사에서 임직원 횡령·배임 혐의가 드러난 스타에스엠리츠가 결국 상장폐지됐다. 장정성 대표이사는 8억 7700만 원 배임, 장현주 회장은 61억 4000만 원 횡령 혐의로 고소당했다. 전체 횡령·배임 규모는 70억 1700만 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1.55%에 달한다. 회사는 자본잠식 상태인 회사 채권에 105억 원을 투자해 손실을 끼치고 임원 가족에게 투자금을 대여하는 등 자금을 무단 운용한 사실도 밝혀졌다. 소액주주들의 반발도 커지며 주주명부 열람 소송이 제기될 가능성이 크다.
2. 정부 ‘제로에너지’ 유예 없다…“국민평형 공사비 600만 원 오를 것”
- 핵심 요약: 다음 달부터 민간아파트 제로에너지건축물(ZEB) 5등급 의무화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에너지 자립률을 13~17% 수준으로 높여야 하며 태양광 설비와 고급 단열재 적용이 필수가 된다. 정부는 국민평형당 130만 원 증가를 추정하지만 건설업계는 520~650만 원이 상승할 것으로 본다. 특히 서울의 경우 현재 ㎡당 1376만 원인 분양가가 2000만 원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건설업계 장기 침체 속에서 환경규제까지 강화되면서 중소형 건설사들의 수익성 악화가 더욱 심화될 위험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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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급 등에 73조 투입
- 핵심 요약: 한국전력공사가 2038년까지 73조 원을 투자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10GW 전력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3GW 규모 신규 발전소 건설과 변전소·송전선로 확충도 추진한다. 구미 반도체 산단, 새만금 2차전지 산단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도 전력 인프라를 보강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국내 송전선로 규모는 2038년 총 6만 1183㎞로 2023년 대비 1.7배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한전의 총부채비율이 479.7%에 달하고 총부채가 206조 8000억 원에 이르는 만큼 재원 조달이 관건이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4. 태영건설이 손 뗀 ‘성수동 오피스’ 정상화한다… 코람코, 개발부지 인수
- 핵심 요약: 코람코자산운용이 태영건설의 성수동 오피스 개발사업을 인수해 정상화에 나선다. 해당 사업은 연면적 2만 9400㎡, 지하 6층~지상 10층 규모의 오피스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조성한 ‘PF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를 활용해 추진되며, 코람코는 총 24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한편 성수동 2가 일대는 크래프톤과 무신사, 젠틀몬스터 등 콘텐츠·패션·IT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자산을 매입하는 신흥 업무권역으로 주목받는 곳이다.
5. BS한양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 6월 분양
- 핵심 요약: BS한양이 대전시 중구 문화동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을 다음 달 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6층, 11개 동 총 509가구 규모로 전용 84㎡ 419가구, 126㎡ 9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는 15만 7000㎡ 규모의 대형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숲세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과 KTX 서대전역 등 철도 교통망 접근성도 뛰어나다. 특히 충청권 광역철도 문화역 개통과 대전 2호선 트램 2028년 개통으로 광역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6. 원화스테이블코인·RWA 거래 플랫폼 조성…亞 가상자산 허브로
- 핵심: 더불어민주당이 민관 합동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추진한다. 이 거래소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연계자산(RWA), 토큰증권(ST) 등 디지털자산 거래에 초점을 맞춘다. 부동산이나 미술품·탄소배출권 등 실물 자산을 토큰화해 블록체인상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거래소는 광역지자체, 시중은행,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등이 참여하는 개방형 컨소시엄 구조로 추진되며, 민간 지분율을 높게 설정해 지자체 영향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키워드 TOP 5]
제로에너지 건설비, 리츠 투자심리, 반도체 클러스터, 대형건설사 경쟁력, PF 정상화 기회, AI PRISM, AI 프리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