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울프컷’으로 파격 변신

2025-07-10

배우 송혜교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변신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펜디는 앰버서더 송혜교와 함께한 ‘스파이’ 백 캠페인을 11일 공개하며 그의 새로운 모습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개된 화보 속 송혜교는 기존의 우아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벗고, 레이어드가 돋보이는 울프컷 스타일의 헤어로 시크하고 중성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몸에 붙는 푸른색 니트 드레스와 다채로운 색감의 모헤어 스웨터 등 현대적인 의상은 그의 새로운 분위기를 한층 강조했다.

이는 2000년대 아이콘이었던 ‘스파이’ 백의 귀환을 알리는 캠페인으로, 송혜교의 변신과 가방의 부활이 어우러져 시너지를 냈다.

펜디의 ‘스파이’ 백은 2000년대 초 처음 출시됐다. 부드러운 곡선 실루엣과 소유자만 아는 ‘비밀 포켓’이라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Y2K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새롭게 돌아온 ‘스파이’ 백은 ‘2025-26 가을/겨울 컬렉션’의 일부로, 오는 7월 17일부터 전 세계 일부 펜디 부티크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된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