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우디 5개 도시 대상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협력 논의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는 파이살 빈 아야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시장과 주요 파트너사 CEO들이 지난 8일 네이버 1784를 방문해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체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10일부터 개최되는 서울시 스마트 라이프 위크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다. 방문단에는 모하메드 알부티 NHC CEO, 야세르 알로바이단 Balady CEO 등이 포함됐다.
네이버 측에서는 최수연 대표, 채선주 대외/ESG 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네이버 1784에 적용된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네이버 측은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 관련 주요 파트너사 CEO들이 직접 1784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7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5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리야드 등 5개 도시에 대해 순차적으로 매핑 및 정밀 3D 모델링을 통해 플랫폼을 구축하고, 한국수자원공사, LX와 함께 도시 계획 및 홍수 시뮬레이션 등의 핵심 서비스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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