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판단 중요한 '토마토스'
아기자기한 디자인 '할머니의 레시피
보드게임 애호가 기대 받는 '바다숲'
'2025 보드게임 페스타' 개최

[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코리아보드게임즈가 신작 보드게임 3종 '토마토스', '바다숲', '할머니의 레시피'를 공식 쇼핑몰을 통해 10월 27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마토스는 목표 카드의 조건에 맞게 토마토 카드를 모으고, 부족한 카드를 채우거나 일발 역전을 노릴 때 덱 맨 위의 카드를 뽑아 명중시키는 긴장감이 특징인 카드 게임이다. 전략적인 판단과 운이 어우러져 과녁 맞히기의 짜릿함을 카드로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재미를 제공한다.
할머니의 레시피는 다양한 재료를 모아 나만의 요리 레시피를 완성하고, 점수가 적힌 요리책에 이름을 올리는 세트 모으기 게임이다. 점수가 높은 레시피를 완성해도, 상대방이 특별 재료를 첨가해 레시피를 빼앗아가는 역동적인 요소가 더해져 끝까지 긴장감 있게 게임이 전개된다. 독특한 레시피 이름을 붙이는 재미와 함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아기자기한 보드게임이다.
바다숲은 세계적인 보드게임 작가 라이너 크니치아의 신작 타일 놓기 게임으로, 같은 색깔의 산호를 연결해 산호초를 만들고, 산호초에 물고기를 서식시켜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전략적 요소가 강점이다. 작가의 대표작 '인지니어스'와 유사한 메커니즘에 새로운 매력을 더한 작품으로, 보드게임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리아보드게임즈 관계자는 "각 게임마다 뚜렷한 개성과 재미 요소를 갖추고 있어 보드게임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모두에게 추천할 만하다"고 전했다.

한편, 코리아보드게임즈는 국내 최대 보드게임 축제인 '2025 보드게임 페스타'에 참여한다. 10월 25일(토)과 26일(일) 양일간 서울 학여울역 인근 SETEC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행사이며, 이번 행사에서는 코리아보드게임즈 전용관으로 참여한다.
코리아보드게임즈는 이번 페스타에서 신제품 토마토스, 바다숲, 할머니의 레시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오르비타', 그리고 '루티어 딜럭스' 게임을 현장에서 공개 및 출시한다. 보드게임 마니아는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 모두에게 새로운 게임을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주요 행사로는 10월 25일 토요일 오전과 오후, 인기 게임 '구룡투'와 '커피 러시'의 64강 토너먼트 대회가 진행된다. 현장에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경쟁과 응원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리아보드게임즈 보드게임 유튜버 가이오트와 함께하는 토마토스 체험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은 인플루언서와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패밀리 카페존'에서는 관람객들이 준비된 다양한 보드게임을 직접 선택해 테이블에 앉아 한 시간 동안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보드게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행사장에서는 마텔의 대표 완구 '핫휠'과 '헥스봇' 등 다양한 장난감도 만나볼 수 있어, 보드게임 팬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코리아보드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보드게임 페스타는 신작 게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