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 새로엠에스, 비대면 진료용 ‘키오스크 사업’ 추진

2025-01-22

[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새로엠에스(전 일동이커머스·대표 강규성)가 비대면 진료용 키오스크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엠에스는 최근 ‘스마트 경로당’ 사업 전문 업체인 엔트위즈솔루션과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 사각지 및 ‘IT 취약 계층’을 위한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 보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새로엠에스는 그동안 자사의 IT·플랫폼 관련 기술과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의 사업 역량 등을 바탕으로 비대면 진료 중개 서비스인 ‘후다닥 케어’를 운영해 왔다.

엔트위즈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AI 양방향 화상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지자체의 ‘스마트 경로당’ 사업, ‘가톨릭대학교 비대면 진료’ 등에 원천 기술 지원과 함께 교육 및 상담 등의 부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비대면 진료 중개 장비인 ‘후다닥 케어 키오스크’ 및 관련 플랫폼, 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공공 사업과 민간 사업 등에 참여해 키오스크 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회사 측은 올해 1분기 내에 후다닥 케어 키오스 제작을 완료하고, 전국의 경로당과 요양원, 복지 시설 등에서 고령층을 비롯한 취약 계층의 비대면 진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강규성 새로엠에스 대표는 “후다닥 케어 키오스크를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비대면 진료를 접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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