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 ‘웍플’, 2024년 AI 바우처 소상공인 분과 최종 결과 평가 ‘우수 과제’ 선정

2025-01-20

알체라는 자사 얼굴인식 AI 기반 근태 관리 솔루션인 ‘웍플(Workple)’이 2024년 AI 바우처 소상공인 분과 최종 결과 평가에서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AI 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웍플’은 AI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직원들의 출퇴근을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분석하는 근태 관리 솔루션이다. 대리 출근이나 부정 출퇴근을 방지하며, 단 1초 만에 출퇴근 처리를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웍플은 빽다방 건대로데오점을 포함한 24개 사업장에서 사용 중이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근태 및 급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됐다. 웍플은 직원들의 출퇴근 기록, 근무 일정, 휴무 정보를 안면인식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관리자는 이를 통해 직원들의 출퇴근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야간 및 휴일 근로 가산수당을 포함한 정확한 급여 계산이 가능하며, 출퇴근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동으로 급여 명세서를 발급함으로써 기존의 번거로운 인건비 산정 업무를 개선한다. 이외에도 세무사 연계 서비스를 통해 간편한 세금 신고와 절세 전략 관리도 지원한다.

웍플은 기존의 GPS나 Wi-Fi를 기반으로 한 근태 관리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한다. GPS 스푸핑이나 Wi-Fi 네트워크 무단 접근으로 위치 정보를 조작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알체라는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해 대리 출퇴근 및 부정행위를 차단한다. 얼굴 위변조 방지 기술인 라이브니스(Liveness)를 탑재하여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며, 비접촉 방식으로 운영되어 위생과 편리함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이로 인해 제조업, 건설업, 리테일 등 대규모 사업장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알체라 황영규 대표는 “웍플은 AI 안면인식 기술을 통해 소상공인의 근태 관리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사업 운영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이번 우수 과제 선정을 계기로 기술적 우수성과 실용성을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더보기

알체라 美 법인, RCP와 MOU 체결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