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티톤브로스, 24 FW 신상품 출시…첫 단독 매장 오픈 예정

2024-09-04

입력 2024.09.04 11:34 수정 2024.09.04 11:34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LF가 국내 전개하는 글로벌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는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독보적인 기능성을 앞세운 24 FW 컬렉션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모든 디자인이 기능을 가진다’라는 브랜드 철학을 가진 티톤브로스의 24 FW 신상품은 개척 정신과 끊임없는 탐구를 통해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한다는 브랜드의 철학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등산, 트레킹 시 마주치는 다양한 기후 상황에 언제든 대비 할 수 있는 하이테크 기능성 아이템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입기 쉬운 데일리 제품들로 구성됐다.

이번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은 ‘극한의 추위, 영하 30도에서도 살아남는 헤비 다운’이라는 의미의 ‘얼라이브 다운’이다. 세계 최고의 다운 공급 업체인 얼라이드사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다운으로, 100% 친환경 구스 다운이다. 필파워 850에 발수 가공을 입혀 착용한 순간 압도적인 보온성과 가볍고 따뜻한 착용감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차세대 플리스 소재 아우터의 대안으로 주목받을 ‘옥타(OCTA)’ 시리즈도 만나볼 수 있다. 옥타 소재는 중공사(섬유 단면 한 가운데 구멍이 있는 원사)에 8개의 돌기를 방사선 형상으로 배열한 폴리에스테르 섬유로, 뛰어난 흡습속건, 경량, 단열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이 외에도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앞세운 티톤브로스만의 시그니처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티톤브로스의 시그니처 ‘츠루기 재킷’은 앞면이 접히는 현상을 최소화한 사선 지퍼의 아노락 디자인이 특징인 히트 제품이다. 브랜드의 베스트셀러인 츠루기 재킷 라인과 함께 지난해 츠루기 1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츠루기 10주년 다운 재킷’, 초기능성 보온 재킷 ‘HPPE 오버 후디’ 등의 신규 컬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LF는 티톤브로스의 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유통망 확대를 지속 추진 중이며, 9월 중순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LF 티톤브로스 관계자는 “최근 등산, 트레킹,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국내 레저 인구가 꾸준히늘어나면서 티톤브로스는 레저 활동 시 예측할 수 없는 기후 변화 상황에 언제든 대비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기능에 집중한 하이엔드 아우터 시리즈 라인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초 3대 아웃도어 전문 소재를 개발한 헤리티지 기반의 혁신적 기술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티톤브로스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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