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EXO)의 카이와 아이브(IVE)의 장원영이 웹 예능 콘텐츠에서 만나 이색적인 동반 입대에 나선다.
28일 오후5시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는 웹예능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하 전과자)’ 방학 특별편에 장원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카이와 군사학과 병영 체험을 진행한다.
예고된 내용에 따르면 장원영은 초기 긍정적인 태도와 달리 PT 체조, 산길 구보 등 본격적인 유격 훈련이 시작되자 점차 지친 모습을 보인다. 그는 교관에게 PT 체조 개수 협상을 시도하거나 쉬는 시간에 “여기 택시 잡힙니까?”라고 묻기도 한다. 또한 산악 세 줄 타기 훈련 중에는 카이에게 “오자고 해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는 모습도 담겼다.
카이는 실제 자신의 훈련소 입소 당시 일화를 공개한다. 그는 장원영에게 “조교에게 처음 들은 질문이 ‘장원영입니까, 안유진입니까?’라는 질문이었다”고 고백하고, 이에 장원영은 당시 카이의 답변이 무엇이었는지 추궁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카이가 훈련에 앞서 멜론(Melon)의 AI 기반 음악 큐레이션 ‘DJ 말랑이’를 통해 추천곡을 감상하는 모습도 포함됐다. 카이와 장원영의 병영 체험 현장은 28일 오후5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