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신규직원 양성학교...세무 실무 전문가 육성

2025-01-20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직접 교육하여 믿을 수 있는 세무 실무 전문가로 양성하는 '신규직원 양성학교'가 4기 교육생 모집을 실시한다.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한국세무사회가 직접 세무사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창설한 실무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세무사 사무소 근무에 꼭 필요한 현장 중심의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제4기 신규직원 양성학교’의 모집기간은 20일부터 31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구직 중인 자 및 대학 졸업예정자로 교육수료 후 세무사 사무소에서 즉시 근무가 가능한 청년이다.

교육기간은 2월 17일부터 4월 1일까지 평일 기준 하루 네 시간씩 매일 교육이 진행되며, 세무사 사무소 기본업무부터 원천세 실무 ․ 4대보험 ․ 부가가치세 실무 등 신입직원으로 갖추어야 할 다양한 능력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종료 후에는 세무사 사무소에서의 1개월 인턴 과정이 예정되어 있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인턴과정을 수료한 경우 채용으로 연계되는 과정이 있다. 그 외에도 해당 교육과정의 수료생은 세무사 사무소 취업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세무사회 사무직원 동영상 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특혜도 주어진다.

제4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신청은 신청서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각 1부를 이메일(service@kacpta.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결과는 세무사회의 서류심사를 거친 후 2월 7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로 수강료는 60만원이다.

한국세무사회 강석주 회원이사는 “청년 구직난 해소와 유능한 청년들이 세무회계 분야로 유입하여 실무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세무사회가 책임감을 가지고 시작한 신규직원 양성학교가 어느덧 네 번째 기수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지난 세 기수 동안 양성한 118명의 수료생이 세무사업계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현업에서 활약하고 있으니 세무 실무 전문가가 되고 싶은 꿈이 있다면 주저 없이 도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규직원 양성학교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세무사회 회원지원팀(02-521-9457)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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