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는 '소상공인의 부담 해소를 위한 주휴수당 제도 개선에 관한 청원'이 게시됐다.
게시자는 청원의 취지에 대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청년·단시간 근로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휴수당 제도의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행 제도는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한다는 취지와 달리 영세 자영업자에게 과도한 인건비 부담을 주고 청년 근로자의 근무시간 확대를 어렵게 만든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주휴수당의 전면 폐지 또는 단시간 근로자·소규모 사업장 제외 등 현실에 맞는 제도 개편이 시급하며, 국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노동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해당 청원은 23일 오후 2시 50분 기준 2,651명의 동의를 얻었다.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ingAll/3A827B8A11204746E064B49691C6967B
국민동의청원 접수절차는 청원서 등록 이후 30일 이내에 100명의 찬성을 얻어야 공개되며, 공개된 후 30일 이내에 5만 명의 동의를 얻어야 위원회에 회부된다. 조건 미달시 자동 폐기된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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