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방어 솔루션 ‘앱체크’, 국내외 성과로 디지털 경제 활성화 기여
체크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Digital Innovation Award’에서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은 정보통신기술의 개발과 융복합 활용을 통해 디지털 경제 및 사회 구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다.
체크멀은 100% 시그니처리스(Signature-less)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앱체크(AppCheck)’로 랜섬웨어 피해 예방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앱체크’는 특허받은 상황 인식 기반 랜섬웨어 행위 탐지 엔진(CARB 엔진)을 탑재한 국내 최초의 안티랜섬웨어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랜섬웨어 행위 탐지부터 데이터 백업 및 자동 복원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체크멀은 공익 차원에서 개인용 무료 버전을 제공하며, 사용자 접근성을 확대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졌고, 최근 4년간 매출 성장률은 288.6%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져, 2023년 매출은 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493.9%의 성장을 이뤄냈다.
김정훈 체크멀 대표는 “고도화되는 랜섬웨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정교하고 차별화된 사이버 보안 기술 개발과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특히, 엄격한 기준으로 잘 알려진 일본 보안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랜섬웨어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체크멀의 이번 수상은 디지털 보안 분야에서 기술적 혁신과 실질적 성과를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