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국내 유가공리딩 기업중 하나인 빙그레가 한 손은 사회공헌, 또 한손엔 영리 활동을 위한 스타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유가공업계를 대표하는 리딩기업 중하나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 28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경〮남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5만여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물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이재민과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 산불진화대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와의 협약을 통해 사전에 조성한 재난구호기금 일부를 활용해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에 도시락과 식사 등을 지원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겪고 계신 이재민과 산불 진화 작업에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호 활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뿐만이 아니다. 빙그레는 사회공헌 외에도 기업 고유의 영리활동 추구에도 열심이다. 지난 28일 가수 이영지를 모델로 한 ‘바나나맛우유 무가당’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 것.
이번 광고 캠페인은 ‘빙그레’의 ‘그래’라는 라임을 활용해, 당 걱정 없이 오리지널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바나나맛우유 무가당’의 핵심 속성을 리듬감 있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광고는 운동 후 단것이 당기거나, 매운 음식 혹은 칼로리가 높은 음식과의 페어링으로, 늦은 밤 부담 없는 간식이 생각날 때 ‘바나나맛우유 무가당’을 음용할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모델로는 ‘고등래퍼 3’, ‘쇼미더머니 11’ 우승자이자 ‘Small girl’로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예능계뿐만 아니라 힙합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수 이영지를 발탁해 ‘바나나맛우유 무가당’을 음용하는 다양한 상황을 에너지 넘치게 표현함하고 트렌디함까지 더했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무가당’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무가당 가공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광고 영상은 빙그레 유튜브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신제품 ‘바나나맛우유 무가당’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나나맛우유 무가당’은 빙그레의 가공유 NO.1 브랜드인 ‘바나나맛우유’의 설탕 무첨가 버전으로, 출시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