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수)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미·러 "전쟁 끝내려면 새로운 우크라 대통령 뽑아야" 등

2025-02-18

▲미·러 "전쟁 끝내려면 새로운 우크라 대통령 뽑아야"

미국과 러시아 협상팀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을 위해서 우크라이나에 새로운 대통령이 필요하다는 것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양측 협상단은 18일(현지시간) 평화 협상을 진행하던 도중 우크라이나 대선이 치러져야 한다는 것에 동의했다. 폭스뉴스는 “미국과 러시아 대표단은 우크라이나의 대선이 평화 협정의 핵심 부분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양측은 우크라이나 대선이 치러져야 한다고 믿고 있다. 이들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양측 협상단이 3단계 종전안에 잠재적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우선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이 즉각적인 휴전에 돌입하고 우크라이나에서 대선이 치러져야 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새롭게 뽑힌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평화 협정에 서명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이재명, 비명계와 '통합' 행보 속도? 개딸들은 심기 불편 [정국 기상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비명(비이재명)계 야권 잠룡들과 잇단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대표의 이 같은 통합 행보에도 불구하고 이 대표 지지 기반인 속칭 개딸(개혁의딸)들 사이에서는 비명 주자들을 향한 비토 정서가 오히려 확대되는 모양새다.

18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는 27일 문재인정부 출신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오찬을 겸한 회동을, 이에 앞선 24일에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만찬 회동을 갖는다. 박용진 전 의원과의 회동도 조율 중이다.

지난 13일에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90여분간 회동 하고 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표면적인 '비명계 끌어안기' 행보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비명계 주자들과의 연쇄 회동은 이 대표가 먼저 제안해 이뤄지고 있다.

당초 비명계 잠룡들이 '통합'에 대한 목소리를 내자, 친명(친이재명)계에서는 비명을 향한 '내부총질'이란 비난까지 불사하는 등 계파 갈등이 잦아들지 않았다.

▲딥시크가 운전하는 中 자율주행차 온다... 테슬라 위협할까

글로벌 AI(인공지능)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중국의 생성형 AI '딥시크'를 기반으로한 자율주행 기술이 저가 전기차에 탑재된다. 단순 인공지능 비서 역할을 넘어 가볍고 저렴한 특성을 통해 자율주행 전반에 관여할 예정인 만큼 테슬라, 구글, 현대차그룹 등 글로벌 자율주행 업계에도 후폭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BYD는 거대언어모델(LLM) '딥시크 R1' 기반의 자사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신의 눈(God’s Eye)’을 고가 모델 뿐 아니라 저가모델까지 전 모델에 탑재할 예정이다. 또 테슬라 등 경쟁 업체와 달리 BYD의 경우 고도화된 자율 주행 시스템이 탑재되더라도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다.

BYD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10여곳도 최근 딥시크의 AI 기능을 탑재한 자동차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지리자동차, 장성자동차, 체리자동차, 둥펑자동차, 립모터, 광저우자동차(GAC), 상하이자동차(SAIC)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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