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박미경 대표, 일자리창출 유공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2025-09-16

30년간 양질의 일자리 창출·세대균형 고용 실천...중소기업 모범 사례 제시

토종 전자문서·전자계약 전문기업 포시에스의 박미경 대표가 2025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박 대표는 1995년 창업 이후 30여 년간 포시에스를 이끌며 토종 전자문서 기술 발전과 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을 견인해 왔다. 동시에 지속적인 고용 확대와 근무 환경 개선,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모범적인 일자리 창출 사례를 만들어 왔다는 평가다.

특히 정규직 고용 원칙을 지켜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층부터 장년층까지 아우르는 세대 균형적 고용 정책을 도입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왔다. 여성 CEO로서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여성 인력의 경력 단절 방지에도 기여했다.

포시에스는 주요 대학과 연계한 현장실습, 청년 고용 프로그램 등으로 인재 발굴과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입사 이후에도 임직원의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매출 대비 높은 연구개발 투자로 기술 경쟁력과 고용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포시에스는 서울시 '서울형 강소기업',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고용노동부 '청년친화 강소기업' 등 다수의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다.

박미경 대표는 “이번 수상은 30년간 함께 성장한 모든 임직원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함께 청년부터 장년까지 모든 세대가 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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