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스카이라이프(053210)가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인공지능(AI) 중계 업무햡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AI 중계 솔루션 ‘포착’을 활용해 협회의 훈련과 공식 경기를 중계하는 등 AI 기반 스포츠 중계 시스템과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포착은 AI 기반 무인 중계 카메라를 통해 촬영부터 편집과 송출까지 스포츠 중계 업무를 자동화한다. 중계 내용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애플리케이션 ‘포착’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제공된다. 앞서 올해 전국장애인체전,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등에 포착이 도입됐다.
협회는 경기 영상 데이터 등 AI 솔루션 구현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한다. 양측은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석호 KT스카이라이프 수도권고객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AI 중계는 장애인 스포츠 대중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공공·민간 협력 모델이 될 것이다”며 “장애인 체육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여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