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풀무원은 풀무원 임직원과 주요 고객사, 파트너사 임직원들도 이용할 수 있는 폐쇄형 복지 플랫폼 ‘엠버십’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엠버십(embership)’은 조직원(Employee)과 멤버십(Membership)을 합성한 단어로 풀무원 임직원 및 주요 고객사, 파트너사를 위한 맞춤형 AI 복지 플랫폼이다.
엠버십은 현재 식품류부터 건강식품, 오피스용품,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 약 1천5백여 개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풀무원에 따르면 우선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이후 풀무원푸드앤컬처의 대형 위탁 급식 사업장을 비롯한 주요 고객사로 서비스 이용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판매 상품도 5천 개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엠버십’에서는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금액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최저가 가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풀무원의 통합 브랜드 쇼핑 플랫폼 ‘#풀무원’에 입점된 B2C 제품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풀무원은 ‘엠버십’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도입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단순 복지 플랫폼을 넘어 직장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엠버십’ 입점을 원하는 기업을 위한 입점 상담도 진행하면서 더 많은 고객사와 파트너사가 플랫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해정 풀무원 B2E 사업부장은 “온라인 복지몰 ‘엠버십’ 오픈으로 임직원 및 고객사 대상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고객의 구매 및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AI를 활용한 개인화 맞춤 추천을 더욱 고도화하며 엠버십을 직장인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