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용 아나, 쌍둥이 출산 임박 근황…만삭 D라인+육아 준비 공개

2025-11-09

JTBC 한민용 아나운서가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만삭 근황을 팬들에게 전했다.

한민용은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마지막 주말”이라고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편 김민관 기자와 함께한 만삭 촬영 사진과 아기들을 위해 준비한 육아용품이 담겨 있어 출산을 앞둔 설렘을 엿볼 수 있다.

한민용은 2013년 MBN 기자로 경력을 시작한 뒤 2017년 JTBC로 자리를 옮겼다. 2021년에는 JTBC 동료 김민관 기자와 결혼했으며, 지난 8월 1일 ‘뉴스룸’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휴직에 들어갔다.

마지막 방송에서 그는 “배부른 앵커를 향해 보내주신 큰 응원과 격려도 감사하다. 이 자리를 빌려 소중한 생명을 품고 계신 모든 분들께 무한한 응원을 보내드린다”라고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는 쌍둥이 출산 준비 과정과 아기들의 태명을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민용은 “쌍둥이는 평균 34주에 태어난다고 해서 저도 지난주면 감자, 도토리(태명)를 낳을 줄 알았다. 생각보다 저희 셋 다 잘 버텨줘서 37주 꽉 채워서 낳기로 했다”라며 “합쳐 거의 5kg에 달해 매우 무겁지만, 엄마 뱃속에서 하루라도 더 있는 게 아가들에겐 좋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또한 집에서 보내는 일상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외출하기는 힘든 몸이라 지난주부터 집콕 중인데 매우 심심하다”라고 솔직한 근황을 전했다.

한편, 한민용 아나운서의 근황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이들의 따뜻한 응원과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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