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임라라가 출산 후 후유증을 호소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EN] 왜 회복이 안되죠?.. 조리원에서 찾아온 지옥같은 출산 후유증 Heaven & Hell at the Postpartum Care Center’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엔조이커플은 출산병원에서 퇴원한 후 산후조리원으로 가는 과정을 공개했다.
손민수는 복도를 걸으며 회복에 전념하는 아내를 불렀다. 이에 임라라는 “배가 하나도 안 들어갔다. 어떻게 넣나. 쌍둥이라 그런가”라며 웃었다.
이날 임라라와 손민수는 병원 퇴원을 앞두고 간호사와 인사했다. 임라라는 “선생님들 아니면 못 버텼을 거 같다”며 손수 포장한 선물을 줬다.
이후 산후조리원에서 임라라는 신생아들을 보며 “눈 뜨니까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또 “난 어릴 때 예쁜 편이 아녔는데 우리 애가 왜 이렇게 예뻐 보이냐”라며 자녀들을 향한 사랑스럽다는 눈빛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아이를 예뻐하는 것도 잠시, 출산 후유증에 고통스러워했다. 임라라는 “훗배앓이 때문에 뭘 할 수가 없다. 생리통의 50배가 왔다갔다 한다”며 통증 탓에 식사를 하기 어렵다고 호소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