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통해 경찰청에 ‘WISE iRAG’ 공급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경찰청에 국내 최초 검색증강생성(RAG) 솔루션 ‘와이즈 아이랙(WISE iRAG)’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조달청 조달데이터허브에 따르면, 경찰청은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해 ‘전기통신 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 상담시스템 고도화’ 사업 내 RAG 기반 챗봇 시스템 구축을 위한 와이즈 아이랙을 구매했다.

와이즈 아이랙은 지난 10월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데 이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최초 등록된 RAG 기반 AI 에이전트 솔루션이다.

특히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해 별도의 입찰 없이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도입 기관의 편의성이 크며, 최근 확산되고 있는 공공AX를 위한 AI 에이전트 구축을 실제 행정업무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통로로 주목받고 있다.

와이즈넛은 와이즈 아이랙뿐 아니라 도메인 특화 에이전트 LLM ‘와이즈 로아(WISE LLOA)’, 멀티 에이전트 협업 플랫폼 ‘와이즈 에이전트 스피어(WISE Agent Sphere)’ 등 AI에이전트 구축을 위한 풀스택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지난 10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이후 공공 행정 AX에 고민을 갖고 있던 많은 공공기관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기관이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행정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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