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재벌 셰프’ 별명 자체 생성..“난 돈만 있으면 돼” 야망 가득 (‘냉부해’)[핫피플]

2025-02-23

[OSEN=박하영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장근석과 최현석이 허세 가득한 면모를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서는 장근석이 원조 허세를 보여줬다.

이날 장근석은 ‘아시아 프린스’ 별명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 생각했던 것보다 ‘아시아 프린스’라고 불러주셔서”라며 “근데 제가 그렇게 부른 거다. ‘안녕하세요.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입니다’라고 했다. 그게 기사가 계속 나와서 사람들이 부르게 된 거다. 떠들고 다닌 게 현실이 되니까 너무 신기하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가만히 듣고 있던 최현석은 “안녕하십니까. ‘재벌 셰프’ 최현석입니다”라고 했고 김풍은 “너무 짜쳐보인다”라고 놀렸다. 그럼에도 최현석은 “아무리 물어뜯어도 난 돈만 있으면 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성주는 “장근석의 대표 수식어 중에 ‘허세 근석’이 있다”라며 ‘냉부해’ 허세 셰프로 최현석과 권성준을 언급했다. 원조 허세 장근석은 심지어 과거 게시물에서도 허세 가득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장근석은 “제가 열정적이라는 건 웃기려고 쓴 거고, 저게 그때 두통약 광고 카피라이터다. 마치 제가 취해서 한 것처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공감한 최현석은 “아주 센스있다. 즐겁다”라고 격려했다.

장근석은 “예전부터 절 기억하는 분들이 허세스럽다는 표현들을 해주시는데 저는 그게 좋다. 허세가 없으면 배포나 베짱도 없고 꿈없이 살아가는 것 같아서 전 오히려 말을 크게 던지는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mint1023/@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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