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급여화 확대에 관한 청원'이 게시됐다.
게시자는 청원의 취지에 대해 "저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직장암 4기로 고식적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아버지를 둔 아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일부 특정암에만 급여화가 되어 있는 부분에서 계속적으로 효과가 입증되어 오고 있는 '키트루다'의 암질심 상정 통과 및 급여화 확대를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현재 해당 청원은 21일 오전 10시10분 기준 437명의 동의를 얻었다.
국민동의청원 접수절차는 청원서 등록 이후 30일 이내에 100명의 찬성을 얻어야 공개되며, 공개된 후 30일 이내에 5만 명의 동의를 얻어야 위원회에 회부된다. 조건 미달시 자동 폐기된다.
[전국매일신문] 박고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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