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과 계엄에 가담한 이들을 규탄하기 위한 연대체가 꾸려졌다.
공공적고등교육정책을요구하는전국교수연대회의, 연구자의집 등으로 구성된 전국교수연구자연대는 16일 국회소통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송주명 교수연구자연대 상임대표는 “윤석열 탄핵소추 후 내란세력의 근본적인 청산에 기여하고, 민주·평등·공공의 원리가 협연하는 새로운 공화국(제7공화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국의 교수역량을 결집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남중웅 상임대표도 “고단한 국민들에게 혼란과 고통을 줄이기 위해 국가수사본부는 내란 진실 규명은 물론 부역자 책임을 추궁하고, 재발방지책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윤석열의 파면절차를 신속히 진행 할 것을 헌법재판소에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