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티골프, ‘2025 마제스티 로얄’ 출시

마제스티골프는 7일 ‘2025 마제스티 로얄’(이하 ‘2025 로얄’)을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5 로얄’ 드라이버는 전작 대비 페이스 면적이 6.5% 확대돼 스위트 스폿이 넓어졌다.

가장 주목할 특징으로는 12g으로 무게가 늘어난 신규 클러치 웨이트 시스템을 꼽았다. 4겹으로 된 멀티 레이어 구조의 클러치 웨이트를 힐 쪽에 가깝게 배치해 하이 드로우 구질 구현을 가능케 했다고 한다.

또 ‘2025 로얄’ 드라이버의 크라운에는 고급 자동차의 메탈릭 도장에 많이 쓰이는 시라릭(Xirallic®) 소재의 도장 기술이 적용돼 외관이 선명하고 빛이 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페어웨이 우드 역시 헤드 페이스의 면적을 2.1% 넓혔다. 페어웨이 우드는 3번·4번·5번·7번, 하이브리드는 3~6번을 출시했다.

‘2025 로얄’ 아이언은 47.5g의 고비중 텅스텐 웨이트를 탑재해 스위트 스폿을 페이스 중앙에 정확히 위치시켰다고 한다. 고반발 마레이징 스틸을 사용한 L자형 컵페이스 구조는 유효 반발면적을 넓히고 높은 발사각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쇼트 아이언에서는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통해 클럽 간 로프트 간격을 정밀하게 재설계해 더욱 정확한 거리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한다. 특히 샌드 웨지는 솔의 너비와 바운스 각도를 최적화해 벙커샷 시 더욱 부드러운 투과성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또 여성 골퍼를 위해 L, A 등 다양한 플렉스 옵션을 제공하며 여성 전용 컬러웨이와 디자인을 적용해 심미적 만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