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iN] 대륜, '음악 표절 검사' 미피아와 MOU

2025-02-21

저작권 침해 분쟁 등 법적 지원

법무법인 대륜이 2월 19일 AI(인공지능) 기반 음악 표절 검사 서비스 기업인 ㈜미피아(MIPPIA)와 MOU를 체결하고, ▲AI 생성 음원 퍼블리시티권 관련 자문 ▲저작권 침해 분쟁 발생 시 해결 방안 제시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 분쟁 대책 마련 등 음원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대륜의 김국일 경영총괄 대표는 "미피아를 상대로 지적재산권 자문을 제공하는 한편 변리사, 노무사, 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원스톱으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법률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피아 오찬호 대표는 "사용자들은 미피아를 통해 표절 검사 서비스뿐만 아니라, 법적 검토에 활용 가능한 상세 리포트도 제공받을 수 있다"며 "서비스 이용자 수가 늘어나면서 관련 법률 문제에 대한 보다 더 정확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대륜의 자문을 받게 되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미피아는 AI를 기반으로 한 음악 저작권 보호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멜로디, 리듬, 화성 등 음악적 요소를 세밀히 분석해 음원 표절 여부를 판단한다. 지난해 7월 전 세계 104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미피아는 출시 한 달 만에 1만명의 사용자를 모아 주목을 받았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