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조영구 씨가 전무이사이자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영구크린이 코스닥 상장의 문을 두드린다.
한국거래소는 18일 영구크린의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영구크린의 작년 매출은 15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36억원, 순이익은 30억원이다. IBK투자증권이 주관사를 맡았다.
조영구 씨는 영구크린의 3대 주주로 지분 13.5%(8만10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영구크린은 IBKS제20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상장하게 되는데 합병가액 주당 2000원을 가정할 때 조 씨의 지분 가치는 113억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영구크린은 2017년에도 IBK제3호스팩을 통해 상장을 시도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