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스톤, 중풍 후 10년에도 세계최고 관능미

2025-08-21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67)이 여전한 섹시미를 자랑했다.

20일(한국 시각) 패션 잡지 하퍼스 바자 USA는 공식 SNS 계정에 샤론 스톤과 함께한 화보를 게재했다.

샤론 스톤은 속옷을 입지 않은채로 옆태가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고 관능미를 뽐내는가 하면, 그의 전매특허인 ‘하의실종’패션을 선보이며 67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관능미를 자랑했다.

샤론스톤은 1980년 ‘스타더스트 메모리즈’ 단역으로 데뷔, 1992년 ‘원초적 본능’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할리우드 섹시의 아이콘으로 우뚝섰다. 지난 2015년 중풍을 극복하고 잡지 화보를 통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파격 누드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오랜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치료에 꼬박 2년이 걸렸다. 전체 DNA가 그 과정에서 모두 바뀐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2001년 뇌졸중 진단 후 다리를 절고 말을 더듬는가 하면 시력을 잃어 글씨를 읽을 수 없는 상황에도 처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최근에도 CNN 토크쇼에 출연해 “내 대사를 기억할 수 없었고 꽤 오랫동안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난 (할리우드에서) 뒤로 밀려놨다”고 회상했다.

샤론 스톤은 2021년 회고록 ‘두 번 사는 것의 아름다움’을 펴내고 영화 ‘원초적 본능’의 경찰서 심문 신을 연기할 당시 버호벤 감독이 “속옷을 벗으라”고 요구해 성기가 노출됐다고 폭로했다. 또 1993년 영화 ‘슬리버’ 촬영 당시 제작자 로버트 에반스로부터 “자연스러운 케미를 위해 남자 배우 윌리암 볼드윈과 실제 성관계를 가지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폭로하는가 하면, 1998년 영화사 소니 픽처스 임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히는 등 할리우드 여배우로서 경험한 성추행과 부적절한 행위 대해 여러 차례 발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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