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연희가 김시아의 절도를 의심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은수 좋은 날’에서 미술부의 학부모 참관날 양미연(조연희)가 박수아(김시아)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냈다.
양미연은 “최근에 학교와 미술부에서 절도가 있다던데 범인이 있는 거 아니냐”며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박수아를 절도범으로 몰아갔다.
강은수(이영애)는 증거도 없이 사람을 몰아가도 되냐며 자신이 열심히 일해서 딸에게 좋은 물건을 사줬다고 반박한다.
이에 양미연은 “그럼 이건 물어봐도 되나. 11일 밤 11시에 미술부 강사랑 뭐했어?”라며 “야심한 시간에 학부모랑 미술부 강사가 같이 있을 이유가 뭐가 있지”라고 물었다.
강은수는 어쩔 수 없이 이경(김영광)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고 수아가 미술부에 들기 전부터 일했으며 남편 박도진(배수빈)의 병으로 그만 둘 수 없었다고 말한다.
이경은 사실이라며 강은수의 거짓말을 돕고, 양미연은 딸 윤진희(서은솔)를 데리고 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