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버비(주하, 주아, 유란, 서윤, 유이)가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온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버비 공식 SNS를 통해 첫 EP '아에이오우(A E I O U)’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속 버비는 화이트 원피스와 화관을 매치,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들은 또 야경을 배경으로 힙한 스타일링과 카리스마 넘치는 제스처를 선보이기도 했다. 파자마 파티를 즐기는 천진난만한 모습은 소녀 같은 매력을 전한다.
‘아에이오우’는 버비만의 당찬 모습이 돋보이는 곡으로, 하고 싶은 대로 신나게 즐기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1960년대 감성이 엿보이는 멜로디와 반복되는 가사로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히트 K팝 프로듀서이자 댄스 그룹 구피의 박성호가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버비는 지난 해 11월 프리 데뷔 싱글 ‘클랩(Clap)’으로 90년대 음악 스타일을 재해석하며 뛰어난 음악성을 입증했다. ‘2024 KCON JAPAN’, ‘2024 메가 커피 콘서트’ 등 굵직한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퍼포먼스 역량을 키운 버비가 ‘아에이오우’를 통해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버비의 첫 번째 EP ‘아에이오우’는 오는 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