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최하위 등급 기관 848곳 대상
휴업 등 미평가 기관 81곳도 '포함'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장기요양기관 정기 평가에서 최하위(E) 등급을 받은 기관과 휴업 등으로 평가를 받지 않은 기관 919곳을 대상으로 수시 평가에 나선다.
건보공단은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해 장기요양기관 919곳을 대상으로 수시평가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수시 평가 대상인 919곳은 최하위 등급 848곳과 평가를 받지 않은 71곳이다. 오는 11월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평가 방법은 지난해 정기 평가와 동일한 지표와 방법으로 실시된다. 건보공단은 최하위 등급을 받은 기관에 대해 급여개선계획서 작성 안내 등 맞춤형 컨설팅도 한다고 밝혔다.
박유상 건보공단 요양심사실장은 "수시평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대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평가사후관리제도를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