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3곳서 오후 8시까지 투표
서울 민심 파악 구로구청장 선거 주목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부산교육감 등 전국 23곳에서 '4.2 재보궐 선거'가 진행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이후 첫 전국 단위 선거로 조기 대선 시 민심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라 정치권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보궐 선거는 교육감 1곳(부산)과 기초단체장 5곳(서울 구로구·충남 아산시·전남 담양군·경북 김천시·경남 거제시), 광역의원 8곳, 기초의원 9곳 등 23곳에서 치러진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부산 교육감 재선거는 보수 후보 단일화 실패로 3자 대결(진보 1명·보수 2명) 구도로 치러진다. 진보 단일 후보인 김석준 후보와 보수 성향 정승윤·최윤홍 후보가 맞붙는다.
구로구청장 선거는 특히 서울 민심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라 이목이 집중된다. 구로구청장 재보궐 선거는 국민의힘 소속 문헌일 전 구청장이 170억원 상당 회사 주식 백지신탁을 피하기 위해 임기 중 사퇴하면서 열리게 됐다. 국민의힘은 후보를 내지 않은 가운데 장인홍(더불어민주당), 서상범(조국혁신당), 최재희(진보당), 이강산(자유통일당) 등 후보 4명이 나섰다.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는 오세현 후보(민주당)와 전만권 후보(국민의힘) 간 대결이 예상된다.
담양군수 재선거는 이재종 후보(민주당)와 정철원 후보(조국혁신당)의 양자대결로 치러진다.
경북 김천시장 재선거는 유력 후보가 없는 가운데 4파전으로 치러진다. 황태성 후보(민주당)와 배낙호 후보(국민의힘), 이창재 후보(무소속), 이선명후보(무소속)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거제시장 재선거는 변광용 후보(민주당)와 박환기 후보(국민의힘) 간 대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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