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한국문화정보원의 신임 비상임 이사 5명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명은 기존 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새롭게 임명된 이사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8년 1월 16일까지 3년이다.
새로 임명된 이사들은 김미혜 충북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김상훈 서울대학교 경영대 교수, 김승근 서울대 국악과 교수, 박병호 카이스트 (KAIST) 경영공학부 교수, 조상인 서울경제신문 백상 미술정책연구소 소장 등 총 5명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임명에 대해 "문화예술계와 학계, 디지털 기술,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 문화 향유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인사들로 이사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유인촌 장관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한국문화정보원의 신임 이사들이 문화와 기술, 데이터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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