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암울할 2025년을 견뎌라’…배민하는 자영업 사장님들이 알아야 할 트렌드는?

2024-12-18

“내년 위기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불룸에서 열린 ‘2024 배민외식업컨퍼런스’에서 최규완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호스피탈리티 경영학과 교수가 한 이야기입니다.

모두에게 어려운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가 오기 전인 2023년, “2024년이 아주 어려울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업계 전반에서는 2025년은 더 어려울 것이라는 말이 나오네요. 경기 불황에 소비자가 지갑을 닫으면서 그로서리와 필수재 일부를 제외하고는 소비하지 않는 것이지요.

이 같은 상황에서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2024 배민외식업컨퍼런스’를 열었습니다. 2020년부터 외식업 사장님들을 위해 업계 유일 무료로 여는 행사입니다. 지난해까지 총 33만명의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올해 연사도 다양합니다. 최규완 교수를 포함해 흑백요리사로 유명한 티앤미미 정지선 오너 셰프,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 등 27인의 외식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왔는데요. 총 네 코너로 강연장을 나눠 25개의 강연을 진행했는데요. 매 강연이 시작될 때마다 강연장 앞에 줄이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2000여명이 방문했다네요.

업계에 어려운 시기가 닥친 만큼, 두 개의 강연을 정리해 봤습니다. 12월, 내년을 준비하라고 제안하는 최 교수의 외식업 방정식과 배민의 트렌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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