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터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피엠그로우(pmgrow)는 자사 EV 통합 플랫폼 ‘와트플러스(Watt+)’의 베타테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2월 3일 밝혔다.
이번 베타테스트는 11월 10일부터 3주간 진행됐으며, 모집 오픈 3시간 만에 약 3천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준비된 300명 정원이 조기 마감되는 등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상치를 뛰어넘는 폭발적인 참여 열기는 EV 커뮤니티 내에서의 높은 관심도와 기대감을 입증했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마이카’, ‘리워드’, ‘커뮤니티’ 등 주요 기능을 미리 체험하며, 기능 테스트와 리뷰 작성을 병행했다.
테스터들은 앱 내에서 주행 데이터 기반 차량 관리, 리워드 적립,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기능을 사전에 경험했다.
테스터 참여자들은 “평소 전기차 서비스는 전문적이거나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와트플러스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었다”며 “앱을 통해 차량 관리뿐 아니라 친환경 활동까지 연계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테스트 단계임에도 완성도가 높았고, 정식 출시 후 더 많은 기능이 추가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피엠그로우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앱 안정성, UI/UX, 데이터 연동 등 주요 기능의 완성도를 점검했으며,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정식 오픈 버전을 최종 조율 중이다.
이번 테스트에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용자가 참여했으며, 전기차 오너뿐 아니라 비전기차 이용자도 다수 포함됐다.
참여자 중 약 40%는 “전기차가 없지만 친환경 리워드와 커뮤니티 기능에 매력을 느껴 참여했다”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실제 EV 오너 그룹에서는 주행 데이터 분석과 배터리 관리 기능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피엠그로우 측은 “와트플러스가 단순한 차량 관리 앱을 넘어, 누구나 ESG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고 밝혔다.
피엠그로우 박재홍 대표는 “베타테스트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 놀랐다. 특히 사용자들의 정성 어린 테스트와 리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고객들의 관심이 헛되지 않도록 런칭 준비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와트플러스(Watt+)는 피엠그로우가 개발한 EV 통합 플랫폼으로, 차량 관리·배터리 진단·보험·정비·금융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는 서비스다. 일반 소비자도 참여 가능한 ESG 리워드·커뮤니티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2025년 12월 17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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