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안큐바이오-이지네트웍스, 자동심장충격기 렌탈서비스 MOU

2025-04-25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 라디안큐바이오(대표 이제우)가 전문적인 종합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지네트웍스(대표 박관병)와 ‘렌탈 기반 자동심장충격기(AED) 렌탈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가산디지털단지 소재 라디안큐바이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라디안큐바이오 김범기 회장, 이제우 대표, 이지네트웍스 박관병 대표, 곽명호 상무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내 2위 사망원인인 심장질환의 경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시 생존율이 10배가 오르고,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 타임 내 사용하면 생존율이 80%에 이를 정도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적시에 사용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에 국내에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는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장비 구비를 의무 또는 권고하고 있다.

특히 300인 이상 기업체, 공공보건의료기관, 공동주택 등에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고, 설치 기준 및 관리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에서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에서는 초기투자비용이 부담이 될 수 있는 장비이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 설치하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라디안큐바이오는 국내 대표 렌탈사인 이지렌탈과 손잡고 자동심장충격기의 렌탈서비스를 통해 초기투자비용을 줄이고 소모품 교체 및 점검 등을 통하여 자동심장충격기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를 활용하면 기업 내 관리자들은 자동심장충격기의 소모품 교체 주기 확인 및 기기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CPR 트레이닝 등 응급 환자 발생 시 대처에 대한 교육 콘텐츠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지네트웍스 박관병 대표는 “자동심장충격기 렌탈서비스를 통하여 기업뿐 아니라 관공서, 협회, 가정 등 국내 자동심장충격기의 저변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디안큐바이오 이제우 대표는 “라디안큐바이오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객만족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겠다”며 “최근 신흥시장인 동남아시아 남미, 중동, 아프라카 등 전세계 52개국의 수출도 더욱 확대하여 대한민국의 의료기기 브랜드를 전세계에도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