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이 88개월간 공백을 가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7일 방영된 유튜브 채널 ‘아이유의 팔레트’에는 지드래곤이 출연했다. 이날 아이유는 지드래곤한테 “너무 오랜만에 저희들 곁으로 돌아와주셨다”라며 공백에 대한 질문을 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타이밍을 놓쳤다. 중간에. 사실 뭐 코로나도 있었고 제가 또 군대도 다녀오고 그러다보니까 7년이 조금 지난 시점에 나오게 됐다. 본의 아니게 88개월만이었다”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노리셨네”라고 의문을 가졌고 지드래곤은 “본능적으로 이게 하루 차이였다. 10월 31일에 컴백하려고 했는데 11월 1일만 돼도 89개월이라고 한다. 근데 이상하게 31일날 내고 싶었다”라며 회상했다.
“계산한 건 아니냐”는 아이유의 질문에 지드래곤은 “그러니까 7년 4개월 몇개월 이렇게는 생각하기는 하는데 88개월은 사실 생각 못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드래곤은 “부쩍 무서울 정도로 요즘에는 주위 곳곳에 8이 많다. 제 8자죠”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