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 차강석, 버스 타고 어디? "○○○○ 가는 날"

2025-04-11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온 배우 차강석이 근황을 공개했다.

차강석은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산불 피해 입으신 분들께 자원봉사 가는 날"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강남구자원봉사센터'라고 표시된 버스의 모습이 담겼다.

차강석은 이 버스를 타고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자원 봉사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차강석은 뮤지컬·공연 무대에서 주로 활동했다.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2018~2019·2022) '하트시그널'(2018~2020) '로미오와 줄리엣'·'죽여주는 이야기'(2023) 등에 출연했다.

무명에 가까웠으나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하며 유명해졌다. 이후 탄핵 정국이 본격화되면서 그는 보수단체 집회에도 여러 차례 참석했다.

차강석은 지난해 12월28일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정권을 차지할 목적으로 탄핵을 남발해 사회주의 혁명의 바이블에 따라 무정부 상태를 만들고 정권 찬탈을 하려고 하는 저들이 내란이다"고 주장했다.

지난 4일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파면을 결정한 것에 대해선 "반국가세력 빨갱이들에게 굴하지 않는다. 끝까지 간다. 가시밭길을 두려워말라"라고 반응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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