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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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5일간 여름 휴가를 떠난다.
대통령실은 1일 “이 대통령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하계휴가를 보낸다”며 “주말인 2일부터 경남 거제 저도에 머물며 정국 구상을 가다듬고 독서와 영화감상 등으로 재충전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은 휴가 기간에도 민생 등 주요 국정 현안을 계속 챙긴다는 방침”이라며 “대통령실은 긴급현안 발생 시 보고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휴가 기간에 휴식을 취하는 동시에 휴가 직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회담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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