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지우와 장거리 기대주 조승민이 700크리에이터스(대표 이규상)의 매니지먼트를 받는다. 700크리에이터스는 3일 “박지우·조승민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지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서 활약한 장거리 간판이다. 올 시즌 국제대회에선 1500m와 3000m 한국신기록을 연달아 경신했다. 조승민은 최근 국가대표 선발전 5000m에서 6분41초85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해 고교생 신분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잠재력이 뛰어나 장거리의 차세대 에이스로 꼽힌다.
700크리에이터스는 “상대적으로 조명을 덜 받는 장거리 종목에서 묵묵하게 성장을 이어온 두 선수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자 한다. 박지우와 조승민이 더 큰 무대에서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했다.
이어 “기록을 끌어올리며 꾸준히 자신을 증명해온 박지우 그리고 장거리의 미래로 평가받는 조승민의 가능성을 오래 보고 함께 나아가고 싶다. 두 선수의 긴 커리어를 설계하는 마음으로 동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지우와 조승민은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4차 대회에서 나란히 출전할 예정이다. 3차 대회는 5일부터 7일까지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4차 대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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