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대외협력처 홍보팀 이민아 과장이 지난 12월 5일(금)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에서 진행하는 대학직원 대상은 학교 현장에서 능동적인 자세로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국민대 이민아 과장은 2009년 국민대에 입사해 17년간 홍보팀에서 근무하면서 IT 기술·데이터 분석 기반의 전략적 홍보 체계를 결합하여 대학 홍보 접근 방식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 최대 포털 중 하나인 ‘다음(DAUM)’에서 개발자로 7년간 경험하면서 쌓은 노하우로 ‘사용자의 웹서비스 사용 데이터’를 기술적으로 분석해 대학 홍보에 대한 전략적 운영 구조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 과장은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 GA) 등 웹서비스 분석 툴을 적극 활용해 대표 홈페이지 및 단과대·대학원 등 약 60여 개의 사이트 전반을 체계적으로 진단·운영했다. GA는 방문자의 유입 경로, 체류 시간, 이용자 특성, 콘텐츠별 반응 등을 분석하는 무료 웹 분석 서비스로, 디지털 전략 최적화를 위한 핵심 도구로 활용된다. 이 과장은 이러한 GA 등 분석 툴의 기능을 적극 활용해 메뉴별 이용 빈도, 사용자 동선, 콘텐츠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고, 이를 기반으로 홈페이지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대학의 웹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라는 새로운 홍보 운영 모델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국민대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홍보 채널의 검색엔진 최적화(SEO) 체계를 재정비하여 대학의 온라인 가시성을 크게 높였다. 웹페이지 구조·사이트맵·메타데이터·키워드 전략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검색엔진 알고리즘에 최적화된 구조로 개선했고, 이를 통해 국민대와 관련된 핵심 키워드의 검색 노출도 및 사용자 유입률이 유의미하게 상승했다.
영상으로 대표되는 트렌디한 홍보채널에도 전문성을 보이고 있다. 이민아 과장은 전공별 교수의 연구·논문·특허·산학협력 성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형태를 제작했다. 이와 같이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제작된 영상·기사들은 국내외 홍보에 활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연구 중심 홍보 체계는 교수들의 연구가 사회와 외부 기관에 보다 적극적으로 알려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대학 전체의 학문적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과장은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이 아닌,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국민대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모든 교직원을 대표하여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명확한 비전으로 국민대를 이끌어 주신 정승렬 총장님, 늘 현장을 응원하고 방향을 잡아주신 존경하는 이은형 처장님, 그리고 항상 도전하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독려해 주신 조영문 팀장님, 그리고 항상 서로 의지하며 함께했던 홍보팀과 브랜딩디자인센터 동료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덧붙여 “국민대는 2035년 세계 TOP 300, 국내 TOP 8 대학 진입과 분야별 세계 50위권 도약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고, 그 과정에서 저 역시 홍보 담당자로서 이러한 비전과 전략이 교내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와 세계 속에 제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민대의 비전이 현실이 되는 길에, 우리 대학만의 목소리와 가치를 세상에 전하는 사람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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