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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의 애플페이 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신한카드가 신청한 애플페이에 대한 약관심사를 완료했다.
금감원은 약관 심사를 통해 서비스 개시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통상 약관 심사가 한달 가량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신한카드의 관련 신청은 지난해 말 정도인 것으로 파악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지난해 약관 심사를 신청했고 최근 승인이 됐다"며 "구체적인 런칭 일정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릴 게 없다"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