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 자사주 51만 주 규모 취득 결정

2025-01-20

차량용 및 스마트 영상기기 전문기업 엠씨넥스(대표 민동욱)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517,332주(약 108억 원 규모)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엠씨넥스는 이번 자사주 취득이 2024년 12월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민동욱 대표이사가 비전 선포식 중 밝힌 약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민동욱 대표는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주 환원 차원에서 자기주식 매입, 소각 및 배당 확대 등을 통해 주주들이 믿고 투자하며 장기적으로 보유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자사주 취득이 완료되면 엠씨넥스는 전체 발행 주식의 9.1%(1,627,332주)를 자사주로 보유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2024년부터 꾸준히 진행 중인 자사주 매입은 책임 경영의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기업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엠씨넥스는 휴대폰 카메라 모듈을 시작으로 자동차와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최근에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차세대 모바일 기술과 전장 솔루션을 소개하며 신성장 동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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