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루왕’ 홍창기, LG에서 가장 비싼 남자···연봉 6억5천만원으로 점프

2025-01-21

‘출루왕’ 홍창기(32·LG)가 자유계약선수(FA)를 제외하고 LG에서 가장 비싼 선수가 됐다.

LG는 21일 2025시즌 재계약 대상 39명과 연봉 계약을 마치고 홍창기와 6억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5억1000만원이었던 홍창기의 연봉은 27.5% 인상됐다. LG 1번 타자인 홍창기는 지난해 139경기에서 타율 0.336 5홈런 73타 96득점과 함께 출루 0.447로 리그 1위를 기록했다. LG에서 FA 계약을 맺은 선수들을 제외한 순수 재계약 선수 중에서는 홍창기의 연봉이 가장 높다.

내야수 문보경은 지난해 3억원에서 36.7% 올라 4억1000만원에 계약했다. 비FA 선수 중 홍창기 다음으로 팀내 최고 연봉 선수가 됐다.

선발 투수로 거듭난 좌완 손주영은 4300만원에서 1억7200만원으로 300% 인상돼 팀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마무리로 활약한 유영찬의 연봉도 8500만원에서 2억1000만원으로 147.1%나 크게 올랐다.

중간계투 김진성은 2억원에서 65% 인상된 3억3000만원에, 내야수 신민재는 1억1500만원에서 73.9% 오른 2억원에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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