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4∼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에서 역대 최다 부문 수상을 기록하며 전시를 마무리했다.
18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고의 제품상 3관왕을 포함해 12개 부문에 수상해 작년 9개 부문 수상 기록을 뛰어넘는 성과를 냈다.
삼성전자가 ISE 2025에서 처음 선보인 초고효율·초경량 '컬러 이페이퍼'는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AV 테크놀로지 등 3개 부문에서 올해 최고의 제품상을 수상했다.
어떤 배경에서든 선명하게 콘텐츠를 표현하는 '투명 마이크로 LED'는 올해의 디지털 사이니지 혁신상을 받았고, 삼성 AI 어시스턴트 기능이 탑재된 'AI 전자칠판'은 ISE 최고 기술 및 학습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맞춤형 스크린 '더 월'로 구현한 관제센터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강화된 스마트싱스 프로 등도 소개됐다.
삼성전자의 전시장은 대형부스 부문 지속가능성 어워드를 수상하며 친환경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기술 혁신과 차별화된 설루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사이니지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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