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태도논란' 소유, 딥페이크 피해자였다..충격ing [어저께TV]

2024-12-30

[OSEN=김수형 기자] ‘히든아이’에서 소유가 최근 공황장애를 고백한 가운데 딥페이크 피해도 입었던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30일 방송딘 MBC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에서 소유가 딥페이크 피해를 고백했다.

이날 박하선 소유 김동현 등 3COPS가 한 해 동안 많은 공분을 샀던 범죄를 집중 분석했다. 2024년에 가장 많은 공분을 샀던 사건에 대해 다룬 것.

이 중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분석한 '딥페이크 범죄’. 외국에선 한국은 딥페이트크 공화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소유는 “소름돋는다”고 “말하면서 “사실 제가 딥페이크 피해자예요"라며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소유는 “10년 전, ‘딥페이크'라는 단어가 없었을 때부터 악의적인 합성물로 고통을 받아왔다”며 “지인이 보낸 사이를 보니, 합성사진 보고 놀랐다”고 했다.

소유는 “올해도 몰랐는데 팬들이 제보해줘, 사진 합성만 보곤 그냥 말도 안 돼서 크게 타격이 없었다”라며 “근데 영상 합성은 기분이 안 좋았다, 그때 ‘히든아이’ 촬영 때였다”라고 고백, 심지어 최근에도 자신의 얼굴을 도용한 딥페이크 영상 때문에 정신적 타격을 받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소유가 최근 공황장애를 겪었던 것을 고백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스페셜 '바디멘터리- ‘살’에 관한 고백'에서 소유는 극심한 다이어트로 기절까지 했던 것을 언급, 응급실에 갈 정도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유는 "사실 씨스타 해체하면 은퇴하려 했었다. 혼자라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라 고백, "1위란 압박과 강박이 심했고 '나'란 사람이 없어졌다"고 해 안타깝게 했다. 특히 '어깨' 활동 당시 공황장애도 겪었던 소유는 "음악 방송에서 갑자기 눈물이 막 나 두 시간을 펑펑 울었다 병원가니 공황장애였다"고 말했다.

실제 영상 속에선 소유의 어두운 무표정이 그려졌다. 무대 , 행사 내내 무표정 일관이었던 것. 이는 태도논란으로 이어진 바 있다. 화사는 "그때 내 머릿 속엔 여기서 쓰러지지만 말자란 생각이었다"며, "토할 것 같은 느낌 , 온 몸이 오그라드는 느낌, 숨도 못 쉬겠는데 몇 백명 앞에서 실수할 수 없었다"며 고충을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가운데 소유가 딥페이크 범죄에도 노출됐던 고백을 전해 더욱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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