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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황제’ 리오넬 메시가 친정팀 FC 바르셀로나로 복귀할까.
유명 축구 저널리스트인 알렉스 캔달은 25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다고 처음 밝힌 이가 누구였지? 나였다. 지금 하나 더 말해준다. 메시는 바르셀로나로 돌아온다”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의 메시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778경기 출전해 672골을 넣으며 전설을 써내려갔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몸담은 동안 라리가 10회 우승을 비롯해 코파 델 레이 7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등의 뚜렷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메시는 2021-22시즌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둥지를 틀었고 두 시즌을 뛴 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로 이적해 인터 마이애미에서 3시즌째 뛰고 있다.
어느덧 선수 생활 황혼기를 맞이했지만 여전한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메시는 지난해 인터 마이애미에서 25경기 23골로 건재함을 과시했고 팀의 2관왕을 이끌었다.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의 계약은 올해 말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