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결혼한다…11월30일 비연예인과 비공개로

2025-10-19

배우 박진주가 전격 결혼을 발표했다.

20일 박진주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입장을 내고 “박진주가 다음 달 30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박진주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드린다”며 “11월30일, 박진주가 오랜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의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상황에서 비공개로 치러진다. 소속사는 “예비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조용히 식을 올리는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진주는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이라며 “보내주시는 사랑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박진주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진주는 2011년 영화 ‘써니’로 데뷔해 황진희 역을 맡았다. 이후 ‘백년의 신부’ ‘모던파머’ ‘냄새를 보는 소녀’ ‘질투의 화신’ ‘사이코지만 괜찮아’ ‘국가부도의 날’ ‘자전차왕 엄복동’ 등에 출연했다.

배우 활동 외에도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고정으로 출연했으며,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와 주주시크릿 등 가수로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연극 ‘어쩌면 해피엔딩’의 오연에서 클레어 역을 맡았으며, 최근 10주년 공연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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