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오늘] 경찰, 배우 이선균 '마약 투약 의혹' 내사

2024-10-19

[뉴스로 본 '1년전 오늘']

2023년 10월 20일 경찰, 배우 이선균 '마약 투약 의혹' 내사

지난 2023년 10월 20일은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바로 '이선균''마약 투약 의혹'이다.

● 이선균 측 "수억원 뜯겼다"…공갈 혐의로 마약 사건 연루자 고소

경찰이 배우 이선균(48)과 재벌가 3세 등의 마약 투약 혐의를 포착하고 입건 전 조사(내사)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3년 10월 20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 등 모두 8명을 내사하거나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 씨는 아직 내사자 신분이지만 경찰은 그의 마약 투약과 관련한 단서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최근 변호인을 통해 공갈 혐의로 이번 마약 사건 연루자 중 1명을 검찰에 고소했다.

그는 "마약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수억 원을 뜯겼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이선균은 사건과 관련된 인물로부터 지속적인 공갈·협박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배우에 대해 제기된 의혹의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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