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의료재단 주도 환자대상 '임상 NGS 서비스' 강화

2025-03-04

[녹색경제신문 = 권혜진 기자]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은 의료재단 주도로 환자 대상 암 패널 서비스 등을 포함하여 환자 대상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하는 등 임상 NGS(염기서열분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마크로젠은 유전자검사평가원의 정기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지속적으로 획득하며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마크로젠의료재단을 통한 환자 대상 임상 NGS 서비스를 강화해 나감으로써 정밀의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으로서 더욱 높은 수준의 서비스 품질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공고한 NGS 임상검사실 체외진단검사 인증 취소와 관련해 마크로젠 측은 "해당 인증과 관련된 서비스를 실제 제공한 적이 없다" 면서 "환자 대상 임상 NGS 서비스는 지난해 유전자검사평가원으로부터 3년 차 A등급을 획득한 마크로젠 의료재단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마크로젠은 이를 통해 정밀의학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병원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마크로젠은 2017년 4월 식약처로부터 NGS 임상검사실 인증을 획득했으나, 해당 인증 관련 검사 서비스를 한 번도 제공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요양급여 고시(2017-25호)에 따라 해당 인증 기반 체외진단검사는 의료기관에 한해 실시하도록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 마크로젠측은 "현재 제공 중인 모든 서비스는 관련 법규와 절차에 맞춰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혜진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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