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에 직무경험” AI·바이오서 7000여명 현장실습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2025-11-27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첨단산업 인재 양성: 기업들이 AI와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청년 일자리 경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7000여 명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미취업 청년 80.7%가 꼽은 '업무 경험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LG AI연구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 등이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며 취준생들에게 직무 역량 강화 기회를 쏟아내는 모습이다.

■ 우주산업 민간 전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누리호 4차 발사를 성공시키며 우리나라 우주 기술이 국가 소유에서 민간으로 처음 이전되는 역사적 순간을 맞았다. 경험 없는 민간기업이 첫 도전에서 차질 없이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를 냈고, 이에 따라 미국 스페이스X 같은 우주 딥테크 기업 탄생 토양이 마련되며 항공우주 분야 취업 기회가 폭발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 저성장 기조 고착: 한국은행이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 연속 경제성장률이 1%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며 경종을 울렸다. 195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1%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AI 버블 붕괴와 반도체 수요 정체 시 성장률이 더 하락할 수 있어 취준생들의 취업 시장 전망에 불확실성이 짙게 드리워지고 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취준생에 직무경험” AI·바이오서 7000여명 현장실습

- 핵심 요약: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 결과 미취업 청년 1000명 중 80.7%가 취업 준비 과정에서 ‘업무 경험 및 경력개발 기회 부족’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경총은 청년 도약 멤버십을 통해 우수한 청년 고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참여자 모집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2022년부터 ‘LG 에이머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60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AI 스쿨과 데이터 스쿨을 통해 452명을 양성해 243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2. 로봇 국제표준 이끄는 국가기술표준원, K기술 경쟁력 키운다

- 핵심 요약: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27일 ‘R&D 우수표준성과 발표회’를 개최하며 첨단기술 분야 국제표준 선점 성과를 발표했다. 곽관웅 세종대 교수는 인간형 테스트 더미 로봇을 이용한 웨어러블 로봇의 성능 시험 방법을 세계 최초로 확립해 한국산업표준(KS)으로 제정했고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화도 추진 중이다. 한편 자스텍엠의 백용범 대표는 GPS 수신이 어려운 환경에서 다양한 센서 융합을 통해 끊김 없는 위치 서비스를 구현하는 국제표준을 제정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발판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3. 저성장 고착화…“2027년까지 1%대 성장”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H0M8WRRKY

- 핵심 요약: 한국은행이 27일 올해 마지막 경제전망에서 올해와 내년 실질 GDP 성장률을 각각 1%, 1.8%로 예상하고 2027년은 1.9%를 제시하며 장기 저성장 기조를 전망했다. 예상대로라면 195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1%대의 성장세를 기록하는 거다. 한은은 “AI 버블이 꺼지고 반도체 수요가 정체되면 내년·내후년 성장률이 전망치보다 더 하락해 잠재성장률을 밑돌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LG, 고강도 쇄신…전자·화학 수장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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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LG그룹이 27일 지주사와 계열사별 이사회를 열고 양대 주력인 LG전자와 LG화학의 CEO를 새로 선임하며 강도 높은 쇄신에 나섰다. LG전자 신임 CEO에는 생활가전 분야 전문가인 류재철 사장이 선임됐고 LG화학은 부사장 승진 1년 만에 사장으로 발탁된 김동춘 사장이 이끌게 됐다. 한편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용퇴하며 기존 2인 부회장 체제는 권봉석 LG 부회장 1인 체제로 재편되는 대수술을 단행했고 전체 승진 임원은 총 98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19% 줄어드는 슬림화를 추진했다.

5. ‘한국판 스페이스 X’ 신호탄 쐈다

- 핵심 요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도한 누리호 4차 발사가 27일 오전 1시 13분께 성공하며 차세대 중형 위성 3호가 목표 궤도 안착과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 1~3차와 달리 이번에는 항공우주연구원이 아닌 한화에어로가 발사체 제작을 전담하고 발사 임무에도 참여하면서 누리호 기술과 노하우가 처음으로 국가 소유에서 민간으로 이전됐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6. 오세훈 “국토부와 서울 외곽 토허구역 해제 논의…타이밍 보는 중”

- 핵심 요약: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국토교통부와 민간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민간 공급이 9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공공 공급이 한계 있다는 입장”이라며 “이런 점에 일정 부분 공감대가 형성돼 민간 주택 공급을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지 논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 시장은 서울 전 지역을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지정한 것에 대해 ‘과도한 규제’라며 해제와 관련한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기사 바로가기: “韓, 2027년까지 3년 연속 1%대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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